'카리스마' 최재림, '남격 합창단' 앞에서 '큐티 재림'으로 변신
'카리스마' 최재림, '남격 합창단' 앞에서 '큐티 재림'으로 변신
  • 승인 2010.09.0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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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 ⓒ 화면캡쳐

[SSTV | 이금준 인턴기자]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평소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는 사뭇 다른 깜직한 안무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박칼린 음악감독과 함께 합창단원을 이끌고 있는 최재림은 지난 5일 방송분에서 단원들과 함께 춘천으로 MT를 떠났다.

박칼린과 최재림은 합창대회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 MT를 가서도 단원들을 혹독하게 연습시켰고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넬라판타지아와 만화영화 메들리에 대한 집중 연습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최재림은 합창단의 메들리 곡인 ‘메칸더 V’와 ‘빨강머리 앤’ 등 만화 주제곡에 맞춰 단원들에게 율동을 보여주며 이를 따라하게 했다.

최재림은 32명의 합창단원이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면서도 군무로서 돋보일수 있는 간단한 동작을 만들어 시범을 보였으나 그동안 강력한 카리스마와 리더쉽을 보여주었던 최재림이기에 단원들은 다소 당황스러워하며 쑥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최재림은 “앞에서 하는 나는 안 쑥스럽겠냐”라며“유치한 것 나도 안다. 하지만 함께하면 멋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혼자 하면 유치하지만 일사불란하게 합을 맞추면 장관이다”, “나중에 그림이 나오나 안 나오나 보자. 깜작 놀랄 것이다”라며 자신있게 응수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같은 방송분에서 선우와 함께 '넬라판타지아'의 솔로 파트 부분을 담당하게 된 배다해는 박칼린 감독의 호된 교육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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