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해외봉사 논란' 여배우A, 이씨인가 아닌가?
'연예인 해외봉사 논란' 여배우A, 이씨인가 아닌가?
  • 승인 2010.09.06 1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SSTV

[SSTV | 최윤진 인턴기자] 해외봉사 도중 개념 없는 행동으로 파문을 일으킨 연예인 배우A가 이 씨로 지목된 가운데 A가 이 씨가 아니라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조선일보 특집판 ‘WHY’에 “여배우 A가 중앙아시아에서 진행된 해외봉사활동에서 거마비, 초밥, 생수샤워 등을 요구했다”고 보도되면서 파문이 일어난 여배우 A가 네티즌들에 의해 이씨인 것으로 지목됐지만 이 씨측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WHY'보도에 따르면 A는 국제구호단체와 함께 중앙아시아에 있는 한 작은 마을로 4박 6일 봉사활동을 떠났다. 하지만 A시는 거마비 요구, 일식제공이 안 되는 호텔에서 초밥 요구, 봉사활동 도중 아이들에게 인스턴트식품을 먹이고 흡연을 하는 등 개념 없는 행동으로 스태프들에게 빈축을 샀다고 알려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 수사대는 여배우A가 누군지를 조사했고 그가 배우 이씨라고 지목했다. 그러나 한 매체에서 A와 함께 봉사활동을 다녀온 스태프와 인터뷰한 기사를 내보내며 “‘A씨는 생선초밥을 구해달라거나 생수로 샤워를 하는 등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았다. 해당 기사는 특정 연예인 한명이 아니라 물의를 빚었던 여러 사례들을 모아 놓은 것 같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또한 “‘A씨를 촬영하면서 스태프를 힘들게 하기보단 현지 음식에 적응을 못해 안쓰러운 기억이 남는다. 잘 먹지 못하면서 버텨준 게 고마워 돌아오는 날에 사비로 삼겹살을 대접했다. 한 명이 그렇게 많은 잘못을 저질렀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만약 그랬다면 함께 일한 단체에서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A씨가 이씨라고 믿고 있었는데 생사람을 잡은 것 같다”, “이번 보도로 이씨가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것 같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만약 이씨가 저 일을 모두 한건 아니라고 해도 저 중 하나는 이씨가 한일 아닌가?”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는 네티즌들도 있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