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 KBS 공식 홈페이지

[SSTV | 최윤진 인턴기자] KBS 2TV ‘제빵왕 김탁구’(연출 이정섭,이은진 극본 강은경) 에 출연중인 탤런트 박용진(28)이 도로교통법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충격을 주고 있다.

박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7시 40분경 강동구 길동사거리 부근에서 신호를 위반해 경찰에게 쫓겼으나 무시하고 약 2km가량을 도주하다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당시박씨에게 술 냄새가 나서 차키를 빼앗고 음주 측정을 시도했지만 욕설을 퍼부었다”며 “멱살을 잡아 경찰 옷이 찢어지고, 무전기와 시계가 바닥에 떨어지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해 현행범으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음주측정을 거부한 적이 없고, 맥주 한 병을 마셨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빵왕 김탁구’의 제작사 삼화네트웍스가 박씨의 불구속 입건으로 인한 드라마 하차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6일 오전, 한 매체는 삼화네트웍스 관계자의 전화통화에서 “박용진과 통화가 이뤄지지 않아 아직 혐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혐의 사실 여부를 확인한 이후 박용진의 드라마 하차여부를 결정할 것이다”고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박용진은 인기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팔봉 빵집'의 막내 고재복 역으로 출연중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