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탈락한 ‘슈퍼스타 K2 top 10’, 허각-김지수 생존할까
김보경 탈락한 ‘슈퍼스타 K2 top 10’, 허각-김지수 생존할까
  • 승인 2010.09.05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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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K2'에 참가한 김보경, 허각, 김지수(위로부터) ⓒ 엠넷 방송화면 캡쳐

[SSTV | 김지원 기자] 케이블 채널 엠넷의 ‘슈퍼스타 K2’의 톱 텐(Top 10) 물망에 오르고 있는 실력파들이 슈퍼위크 셋째날 ‘라이벌 미션’에서 생존할 수 있을지의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는 김지수와 허각.

김지수는 ‘슈퍼스타 K2’의 3일 방송분에서 장재인과 짝을 이뤄 서인영의 ‘신데렐라’를 멋지게 편곡해 불렀고 이승철과 윤종신 등 심사위원들의 찬사가 뒤따랐다. 이들의 ‘완벽한 하모니’를 지켜본 시청자들도 좋은 반응을 내놓았다. 이들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은 방송직후,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퍼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 중 한 명은 규칙에 따라 탈락해야 하는 상황. 이날 방송 말미, 김지수가 심사위원들에게 호명돼 앞으로 나간 가운데 비운의 탈락자는 10일 방송분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슈퍼위크 조별미션에서 남다른 우애를 과시했던 허각과 존 박은 이번에는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조별미션에서 이른바 ‘베스트 트레이드’ 팀으로 나섰던 허각과 존 박은 2AM의 ‘죽어도 못보내’를 함께 열창했다. 그러나 허각은 합격의 기쁨을 맛본 반면 존 박은 탈락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존 박은 기사회생했다. 패자부활전을 통해 어렵사리 살아남은 것. 허각, 존 박과 같은 조였던 김그림 역시 패자부활전을 통해 생존했다. 존 박의 탈락의 눈물을 떨궜던 허각은 동료의 생존에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곧바로 경쟁체제에 돌입했다. 스타일이 비슷한 두 사람중 한 명만 생존하는 ‘라이벌 미션’에서 박진영의 ‘너의 뒤에서’로 맞대결을 펼치게 된 것이다. 승자는 오는 10일 방송분을 통해 밝혀진다.

한편, 김보경은 이날 방송에서 김그림과 한 조가 돼 켈리 클락슨의 ‘Because of You’를 불러 박빙의 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이승철, 박진영 등 심사위원들은 고심 끝에 김그림을 선택했고 결국, 김보경은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이에 김보경은 끝내 눈물을 보였고 어쩔 수 없이 그녀를 탈락시켜야 했던 엄정화의 눈가에도 눈물이 고였다. 김보경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낸 엄정화는 “보경양이 꿈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도 김보경에 대한 찬사와 함께 “비록 탈락했지만 앞으로 좋은 가수가 됐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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