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의 마지막 연인’ 배우 문숙 “이제는 자연치유 전도사”
‘이만희의 마지막 연인’ 배우 문숙 “이제는 자연치유 전도사”
  • 승인 2010.09.0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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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된 KBS '감성다큐 미지수'에 출연한 배우 문숙 ⓒ KBS

[SSTV | 김지원 기자] 천재영화감독 고 이만희의 ‘마지막 연인’ 영화배우 문숙이 오랜만에 대중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문숙은 4일 방송된 KBS TV ‘감성다큐 미지수’에 출연해 자연치유 전도사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문숙은 지난 1974년 이만희 감독의 영화 ‘태양 닮은 소녀’로 데뷔해 그해 한국연극영화상 신인배우상과 이듬해 대종상 신인여우상까지 거머쥐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그러나 바로 그 해 이 감독이 세상을 떠나자 은막을 떠나 홀연히 사라져버렸다.

30년후 그녀의 모습은 어떠할까. 문숙은 현재 미국 하와이 제도의 마우이섬에서 자연 치유식과 요가, 명상을 하면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감성다큐 미지수’를 통해 보여줬다.

시청자들은 환갑에 가까워진 나이에도 청년들 못지않은 건강한 모습으로 또 다른 인생을 살아가는 그녀에 모습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문숙은 올해 6월 ‘문숙의 자연치유’라는 책을 발간한 바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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