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진영 ⓒ SSTV

[SSTV | 박정민 기자] 고 최진영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 가운데 연예인 동료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오후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고 최진실과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개그우먼 이영자와 최진실의 전 남편 조성민 등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어 비보를 접한 모델 이소라, 탤런트 노주현 윤해영 최용민 민영원 등이 빈소를 찾아 유족을 위로했다. 최근 뇌수막종 종양 제거 수술을 받고 휴식기를 가지고 있던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도 빈소에 모습을 보였다.

한편, 최진영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목매 숨진 채 발견됐다. 최진영은 2008년 10월 스스로 세상을 등진 배우 최진실의 남동생이다.

고인은 누나인 최진실이 사망한 뒤 두 조카의 아버지 노릇을 해 왔다. 최근에는 연기 활동 재개에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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