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제국과 계약을 맺은 박세미 ⓒ Mnet

[SSTV｜이진 기자] 서인국, 정슬기, 김구환에 이어 또 한 명의 '슈퍼스타K' 출신 가수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바로 박세미.

본선 TOP10 중 한 명이었던 박세미가 쥬얼 리가 소속된 스타제국(대표 신주학)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슈퍼스타K 본선 당시 심사위원 윤종신이 인정한 예쁜 얼굴과 자그마한 체구로 유독 남성 팬들을 몰고 다녔던 박세미는 무대에 오를 때마다 중저음의 환호성을 자아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가수가 꿈이었던 엄마를 대신해 꼭 스타가 되고 싶었다는 그녀의 바람이 알려지면서 새침한 외모와는 달리 가족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에 시청자들의 호응을 사기도 했다. 그러나 본선 3번째 미션인 신인 작곡가와의 미션에서 탈락한 박헤미는 “좋은 곡을 받았음에도 최고의 무대를 보여 주지 못한 것 같아 작곡가 선생님께 죄송하다”며 “더 열심히 해서 프로다운 모습으로 꼭 다시 무대에 서겠다”는 각오를 남겼다.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는 “슈퍼스타K 예선과 본선을 보며 박세미가 회사 이미지와 잘 맞는다고 생각했고 스타로 성장할 가능성이 보여 전속 계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가수의 길은 결코 쉬운 게 아니다. 스스로 채찍질 해 노력해야 하는 직업인데 박세미가 처음 가수가 되고자 했던 열정을 잊지 말고 열심히 해 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한편, 슈퍼스타K 박세미의 스타제국 전속 계약은 Mnet '슈퍼스타K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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