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승대, '노예계약 파문' 딛고 기획 작가로 컴백
개그맨 박승대, '노예계약 파문' 딛고 기획 작가로 컴백
  • 승인 2009.08.1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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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성민 PD, 개그맨 박승대 ⓒ SSTV

[SSTV | 최수은 기자] KBS 4기 공채 개그맨 박승대가 소속사 대표에서 ‘웃찾사’의 기획 작가로 발 벗고 나섰다.

10일 오후 서울 대학로 ENT 팩토리 ‘웃찾사’ 전용관에서 열린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기자단 시사공연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박승대는 “‘웃찾사’의 모든 개그맨들이 스타가 돼야한다. 모든 사람이 한발씩 앞으로 나가길 원한다. 한 사람이 독주하는 걸 원치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승대는 “웃찾사의 생명은 스피드다”라고 주장하며 “관객들과 시청자들을 가장 빠르고 통쾌하게 웃기기 위해 코너의 시간도 7분으로 제한했다. 매주 총 14개에서 15개의 코너가 방송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개그맨 박승대는 지난 2005년 자신이 대표로 있었던 스마일매니아 엔터테인먼트의 소속 개그맨들과의 갈등이 불거져 ‘노예계약 파문’으로 방송활동을 접은바 있다.

박승대는 “모든 개그맨을 스타로 만들고자 스파르타식 훈련을 시켰으나 갈등으로 인해 ‘노예계약’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떠났었다. 이제는 ‘웃찾사’의 개그맨들을 기획 작가로서 다시 스파르타식 조련을 할 생각이다”라며 “웃기고 최선을 다하는 개그맨이라면 누구든지 ‘웃찾사’에 출연시킬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승대는 “시대에 트랜드에 맞춰 캐릭터들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며, 개그맨들의 개그에 대한 열정과 무대를 사랑하는 사람을 ‘웃찾사’ 무대에 세우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5년 만에 ‘웃찾사’로 돌아온 심성민 PD는 “‘웃찾사’가 많이 달라졌다. 신인 개그맨들과 개그맨 출신의 박승대 사장이 기획 작가로 합류했다”며 “5년 전에도 황금콤비를 이루었는데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웃겨보겠다”는 굳은 결의를 나타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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