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100' 추성훈·김동현 동반승리 …브룩 레스너 헤비급챔프 '등극'
'UFC100' 추성훈·김동현 동반승리 …브룩 레스너 헤비급챔프 '등극'
  • 승인 2009.07.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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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 추성훈 ⓒ 각 공식 홈페이지

[SSTV|김태룡 기자] '풍운아' 추성훈과 '스턴건' 김동현이 'UFC 100' 대회에 동반 출전해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가스 만달레이베이 이벤트아레나에서 종합격투기 'UFC 100' 대회가 열렸다. 'UFC100'은 종합격투기 역사상 최고의 대회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싸움판이다.

먼저 김동현은 T.J. 그랜트(26·미국)를 상대로 3-0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김동현은 UFC 전적 3승 1무효가 됐다. 김동현은 경기가 끝난 뒤 "그라운드 상황에 자신있었다. UFC 최고 무대에서 앞으로 화끈한 김동현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추성훈은 앨런 벨처(26)를 상대로 3라운드까지 가는 힘겨운 접전 끝에 2-1로 판정승을 거뒀다. 추성훈은 이로써 지난 2월 UFC 진출을 선언한 뒤 5개월 만에 치른 미국 무대 데뷔전에서 짜릿한 첫 승리를 이뤘다.

태극기와 일장기가 새겨진 트렁크를 입고 옥타곤(8각 철창링)에 오른 추성훈은 체력 고갈로 위기를 맞이하는가 싶었지만 심판 판정 결과 2명의 부심이 추성훈의 손을 들어주면서 극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승리가 확정된 뒤 추성훈은 관중들에게 큰 절을 하며 승리의 기쁨을 표했다.

한편, 이번 대회 메인이벤트 헤비급 타이틀매치에서는 브록 레스너가 프랭크 미어를 2라운드 TKO로 꺾고 UFC 헤비급 통합 챔피언의 자리에 우뚝 섰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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