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우디 전, 박주영-이근호 투톱으로 '무패행진' 기대
한국-사우디 전, 박주영-이근호 투톱으로 '무패행진' 기대
  • 승인 2009.06.1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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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 박주영 ⓒ KFA

[SSTV|이진 기자] 7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행 티켓을 거머쥔 허정무 호가 박주영-이근호를 투톱으로 세워 무패 행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0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격돌을 앞두고 있다. 허정무 감독은 이근호와 박주영을 투 톱으로 세운 후 양쪽 측면에는 박지성과 이청용을, 미드 필드에는 조원희와 기성용을 출장시켰다. 윙백에는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이영표와 오범석 대신 김동진과 김창수를 내보낸다. 중앙수비는 조용형과 이정수가 맡을 예정이다.

사실 우리 축구 대표팀은 이미 월드컵 본선 진출행 티켓을 따 놓아 여유가 있는 상황이지만 사우디 아라비아와 우리나라 간의 역대 전적이 5승 6무 4패로 사우디 아라비아가 우리나라를 앞서 있는 상황이라 우리 대표팀도 필사적으로 경기에 임해 무패 행진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허정무 감독은 경기에 앞서 SBS 뉴스 인터뷰를 통해 “우리 선수들이 가진 기량을 제대로 다 발휘할 수 있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고,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한국과 사우디의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북한의 월드컵 본선진출 가능성이 갈릴 예정이라 더욱 흥미 진진할 전망이다. 3승 2무 2패(승점 11점)를 기록하고 있는 북한은 현재 한 경기를 남겨둔 사우디(3승 1무 2패, 승점 10점)에 간발의 차로 앞서 B조 2위다. 만약 한국이 사우디를 이길 경우 북한은 사우디와의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본선에 오를 수 있다.

태극전사와 사우디아라비아의 2010낭아공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7차전 경기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며, MBC와 SBS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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