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가수 겸 배우 유진이 곤혹스러워하는 박한별을 위해 대신 던진 한마디였다.
2일 경기도 남양주 영화종합촬영소 춘사관에서 열린 영화 ‘요가학원’의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이 박한별에게 최근 가수 세븐과 또 다시 불거진 열애설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박한별은 미소를 지으며 머뭇거리자, 옆에 있던 유진이 황급히 마이크를 잡았다. 유진은 “오늘은 ‘요가학원’ 이니까 거기에 집중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난처해하는 박한별을 지키기 위해 딱 잘라 대답했다.
간담회를 진행하던 사회자 역시 황급하게 화제를 돌리며 ‘박한별의 스캔들 사건’은 그렇게 일단락되었다.
한편, 각기 다른 외모 콤플렉스를 지닌 5명의 여자들이 비밀의 요가학원에서 '절대 미'를 위해 7일간의 혹독한 심화수련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을 다룬 영화 ‘요가학원’은 지난 4월 12일 크랭크인 해 한창 촬영 중이며, 올해 여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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