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에서 가장 비싼땅은 신갈동 롯데리아 건물
경기 용인에서 가장 비싼땅은 신갈동 롯데리아 건물
  • 승인 2016.05.31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용인시에서 가장 비싼 땅은 신갈동 롯데리아건물부지였다.

용인시는 올해 1월1일 기준 토지 24만4,28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경기 용인시에서 가장 비싼 땅은 기흥구 신갈동 60-16번지 롯데리아건물 부지로 ㎡당 651만8000원이다. 가장 싼 곳은 처인구 양지면 추계리 산84-21번지로 ㎡당 1480원이다.

구별로 가장 비싼 곳은 처인구의 경우 김량장동 300번지 농협은행 건물 자리로 ㎡당 605만8000원, 수지구는 풍덕천동 712-6번지 수지구청 뒤편 수지프라자 자리로 ㎡당 611만4000원으로 조사됐다. 

올해 용인시 땅값은 전년보다 평균 3.3% 상승했으며, 지역별로는 처인구가 3.8%, 기흥구 3.3%, 수지구 2.3% 올랐다. 

땅값 상승요인은 지구단위계획 결정에 따른 용도지역 변경과 도시계획 장기 미집행 시설 해제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31일부터 토지소유자 등에게 개별 통지되며, 각 구청과 읍·면·동 민원실,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은 31일부터 6월30일까지 진행된다.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