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우성, 독고영재 아들 장재호 만났다… 엘리베이터 폐소공포증 도움 (좋은사람)

‘좋은사람’ 현우성과 독고영재가 만났다.

9일 오전 방송된 MBC ‘좋은사람’(연출 김흥동|극본 은주영) 6회에서는 석지완(홍문호 분)이 법률 상담 문제를 핑계로 홍문호(독고영재 분)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문호는 석지완에게 법률 조언을 했다. 석지완은 엄마 강진숙(이화영 분)이 “이 세상에 엄마 말고 너한테 아빠 있다는 것 말해주고 싶었다”라고 말한 것을 떠올렸다. 석지완의 아빠는 홍문호.

홍문호는 석지완이 자신을 뚫어지게 바라보자 “법률 자문 때문에 왔냐?”라고 물었다. 석지완은 ‘죽은 줄로 알았던 아버지란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어떤 분인지 뵙고 싶어서 왔다”고 말했다.

홍문호는 “가끔 그런 의뢰인 있다. 저에 대해 알아보고”라며 “법률 문제라는 게 돈을 비롯해 예민한 사항이 걸려있어 철저히 하기 위한 것 안다”라고 이해했다.

석지완은 홍문호를 만나고 나와 홍수혁(장재호 분)과 우연히 같이 엘리베이터를 탔다. 엘리베이터가 고장나면서 전기까지 나갔고 홍수혁은 고통스러워했다. 폐소공포증이 있는 홍수혁을 본 석지완은 호흡을 도우며 구조된 후에도 옥상에 데려가 바람을 쏘게 해줬다.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사진=MBC ‘좋은사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