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이휘재, 아버지 편지 읽고 아이들 몰래 옷장 들어가 눈물 '감동'
'슈퍼맨' 이휘재, 아버지 편지 읽고 아이들 몰래 옷장 들어가 눈물 '감동'
  • 승인 2016.05.0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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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들과의 소통으로 꾸며져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빠도 아빠가 필요해'라는 소 주제로 각 슈퍼맨 가정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서언-서준이 아빠 이휘재는 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앨범을 보면서 "이제야 아버지를 이해하게 됐다"는 메모를 전달했다.

집에 돌아온 이휘재는 모친을 통해 "네 아버지가 너한테 주려고 하시던 물건을 가방에 넣어두고 왔다더라"라는 말을 전해 들었다.

이휘재가 발견한 아버지의 편지에는 "몸이 성치 못해 미안하다"는 말이 적혀있었고 이휘재는 그 것을 읽고 아이들 몰래 옷장에 들어가서 흐느끼며 눈물을 삼켜 모두에게 감동을 전했다.

[스타서울TV 장수연 기자 /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