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우, 동생 배성재 아나운서가 전지현 인터뷰 후 비속어 쓴 사연 고백
배성우, 동생 배성재 아나운서가 전지현 인터뷰 후 비속어 쓴 사연 고백
  • 승인 2016.04.2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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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 배우 배성우가 동생 배성재 아나운서를 언급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팬이 됐어요’ 특집으로 꾸며져 매력적인 네 배우 차태현-배성우-빅토리아-최진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배성우는 동생 배성재 아나운서가 자신과 일상 대화에서 비속어를 쓴다고 언급했다. 과거 전지현 인터뷰 당시 예쁘냐고 묻자 배성재가 “XX예뻐”라고 말한 적 있다고 얘기했다.

이에 김구라는 “아나운서는 사람 아니냐?”며 쓸 수있다고 말하자 배성우는 “저 같으면 정말 예뻐라고 했을 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배성재 아나운서가 집에서 배성우를 부르는 특별한 호칭이 있다고 언급하자 배성우는 “언니다. 언니라는 게 순우리말. 동성의 손위형제를 이르는 순우리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렇게 유난떨건 없잖아요”라고 말하자 배성우는 “언니가 맞다고 우기는 게 아니라. 한글 사랑하는 어머니 영향으로. 형은 한문이다. 언니는 순우리말”이라며 “어릴 때 언니라고 부르기 꺼려하더니 이제 부른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같이 여장할 생각은 안 해봤냐”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스타서울TV 조인경 기자 / 사진 = MBC ‘라디오스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