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엄현경, 봉만대 감독에 손짓하며 어필…“미세한 움직임 좋다” 칭찬
‘해피투게더’ 엄현경, 봉만대 감독에 손짓하며 어필…“미세한 움직임 좋다” 칭찬
  • 승인 2016.04.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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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현경이 영화감독 봉만대에게 어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영화감독 봉만대-박지윤 아나운서-이하이-비투비 육성재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MC 박명수는 봉만대 감독에게 “패널인 엄현경이 굉장히 목이 길다. 목이 길면 성인 영화에서 하는 연기에 도움이 되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엄현경이 목을 보여주며 봉만대 감독을 향해 유혹하는 듯한 제스처를 보내 웃음을 유발했다.

봉만대 감독이 자리에서 일어나 다가가려고 하자 MC 유재석은 “왜 이렇게 앞으로 나가냐”라며 핀잔을 줬다. 이에 봉 감독은 “배우가 다가오라고 하길래”라며 본능에 충실한 영화감독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봉 감독은 “과거(성인 영화에서) 누워서 대사를 치는 게 대부분이었으면 요즘은 미세한 움직임도 연기해줘야 한다”라며 “그런 면에서 엄현경의 미세한 움직임이 아주 좋았다”라고 칭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스타서울TV 강다나 인턴기자/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