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제분 윤길자가 청부살해한 여대생 어머니 사망 '영양실조 추정'
영남제분 윤길자가 청부살해한 여대생 어머니 사망 '영양실조 추정'
  • 승인 2016.02.2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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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제분 회장 청부살해 여대상 어머니 사망

 

영남제분 회장의 아내 윤길자가 청부 살해한 여대생의 어머니가 사망했다.

경기 하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여대생 청부 살인 사건의 피해자 하 모 씨의 어머니 64살 A 모 씨가 하남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영양실조로 A씨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유서 등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정황은 없었다고 보고 있다.

류원기 회장의 부인인 윤길자는 2002년 여대생 청부살인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1월까지 형집행정지로 수년 간을 호화병실에서 생활한 것이 드러나 공분을 샀다.

영남제분은 지난해 3월 상호를 한탑으로 변경했다.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