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영업정지, 다른 이통업계 “공식적인 입장 자제하겠다”…갤럭시S6, 엣지에 ‘올인’
SKT 영업정지, 다른 이통업계 “공식적인 입장 자제하겠다”…갤럭시S6, 엣지에 ‘올인’
  • 승인 2015.03.2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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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영업정지

SKT 영업정지, 다른 이통업계 “공식적인 입장 자제하겠다”…갤럭시S6, 엣지에 ‘올인’

방송통신위원회가 SK텔레콤의 판매장려금(리베이트) 과다 지급에 7일간 영업조치와 과징금 235억원의 제재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다른 이동통신업계는 이번 방통위의 제재 수위 결정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 표현을 자제하겠다”는 반응이다.

지난 26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SK텔레콤에 영업정지 7일·과징금 235억 등을 부과키로 의결했다.

구체적인 영업정지 시기는 오는 30일 재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 이후 내려진 첫 영업정지 제재다.

방통위는 지난 1월 16~19일 시장과열 발생 당시 이통3사 중 SK텔레콤이 유독 대리점과 판매점에 리베이트를 높게 올려 과열을 주도했다고 판단해 단독 조사를 벌여왔다.

당시 KT는 “SK텔레콤이 지난 16일 오후부터 자사의 대리점과 판매점을 통해 아이폰6와 노트4 등 주요 단말기에 45만원 이상의 고액 리베이트를 지급하며 시장 과열과 혼란을 주도했다”고 비난한 바 있다.

그러나 방통위가 고심끝에 내린 제재 결정을 내린 만큼, 업계에서는 제재 수위에 대한 반응을 자제한 채 오는 4월부터 본격화될 갤럭시S6 및 엣지 특수 잡기에만 ‘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시장점유율이 약 50%에 달하는 독보적 1위 사업자라 방통위가 영업정지 제재를 내릴 것인지 여부를 놓고 이통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웠다.

특히 삼성전자의 야심작 갤럭시S6 출시를 앞두고 특수 기대감에 높아 이번 제재 수위에 관심이 더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번 정부의 조치 관련 조사 기간의 시장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단독조사에 의한 제재는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심결을 계기로 SK텔레콤은 시장안정화 및 단말기유통법 안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SKT 영업정지/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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