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기 회장, 동부메탈에 200억 출연…다음달 1일 워크아웃 개시 여부 결정
김준기 회장, 동부메탈에 200억 출연…다음달 1일 워크아웃 개시 여부 결정
  • 승인 2015.03.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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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메탈

김준기 회장, 동부메탈에 200억 출연…다음달 1일 워크아웃 개시 여부 결정

[SSTV 정찬혁 기자]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일가가 동부메탈에 200억원 규모의 사재를 출연한다.

25일 채권단과 동부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과 장남 김남호 동부팜한농 부장은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을 앞둔 동부메탈의 회생 지원을 위해 200억원 상당의 사재를 출연한다.

출연은 김 회장 부자가 동부화재 배당금 등을 활용해 100억원을 마련하고 김 부장이 보유한 동부메탈 채권 100억원을 출자전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채권단은 김 회장 일가가 사재를 출연함에 따라 일반적인 워크아웃시 시행되는 감자와 출자전환은 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의 경영권도 유지된다.

동부메탈은 다음달 1일 서울 강남구 HJ컨벤션센터에서 상장채권인 ‘동부메탈 10-1’ 등에 대한 사채권자 집회를 차례로 연다. 이에 따라 동부메탈 워크아웃 개시 여부는 다음달 1일 사채권자의 결정에 달렸다.

채권단 관계자는 “다음달 1일 열리는 사채권자 집회에서 사채권자들이 워크아웃에 동의해야만 동부메탈 자금 지원방안도 시행되는 것”이라며 “최근 경기가 좋지 않아 담보를 가진 사채권자들도 워크아웃을 반대하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메탈, 김준기 회장/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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