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4일 주요공시] 아시아나 저가항공사 ‘서울에어’ 설립,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누나들 주식매도, 롯데그룹 伊면세점 기업 WDF 인수 검토 중 外
[3월24일 주요공시] 아시아나 저가항공사 ‘서울에어’ 설립,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누나들 주식매도, 롯데그룹 伊면세점 기업 WDF 인수 검토 중 外
  • 승인 2015.03.2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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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4일 주요공시] 아시아나 저가항공사 ‘서울에어’ 설립,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누나들 주식매도, 롯데쇼핑 伊면세점 기업 WDF 인수 검토 중 外

◆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누나들 주식 장내 매도

아모레퍼시픽은 서경배 회장의 누나들인 서송숙, 서은숙, 서혜숙 씨가 보통주를 각각 70, 80, 260주씩 장내매도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도 후 지분율은 서송숙 씨 0.23%, 서은숙 씨는 0.74%, 서혜숙 씨는 0.84%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친척이긴 하나 경영에 참여하고 있지 않다. 개인 사정에 따라 매도 중으로 알고 있다"며 "최대주주 지분율에는 변화가 없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서 회장은 아모레퍼시픽 주식 62만6445주(지분율 9.08%)를, 장녀인 서민정 씨는 111주(0.00%)를 각각 보유 중이다. 서 회장은 2006년 아모레퍼시픽그룹 지주사 전환을 추진하면서 장녀 민정 씨에게 주식 증여를 단행했다. 이어 아모레퍼시픽 핵심 자회사인 이니스프리와 에뛰드 지분도 민정 씨에게 증여했다.

◆ 아시아나 저가항공사 ‘서울에어’ 설립

아시아나항공이 인천 기반의 저가 항공사인 '서울에어'를 설립한다. 아시아나는 24일 저가항공사 설립을 위한 이사회 결의 사항을 공시했다. 자본금 규모는 150억원 이상이며, 법인 설립시 최초 출자금은 5억원이다.

아시아나는 이달 초 서울에어 설립을 위해 아시아나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 TF팀은 초기 회사설립, 사업면허 및 운항증명 취득, 조직, 시스템 구축 등 회사의 기틀을 세우고 아시아나에 복귀하게 된다. 이후 서울에어는 자체 채용한 인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서울에어 설립으로 네트워크를 보강하고 손익구조를 개선하는 등 항공 계열사 간 시너지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단거리 노선 선택의 폭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 기타 주요 공시

▲롯데쇼핑, 면세점 기업 이탈리아 WDF(World Duty Free)인수 추진 보도에 대해 "롯데그룹은 인수 추진 여부를 검토 중이나 방법과 시기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

▲한전산업, 한국중부발전과 2015~2017년도 서천, 제주화력 연료환경설비 위탁운전 용역 제공 계약 체결. 계약금 234억1782만원, 매출액 대비 7.9%.

 ▲KC그린홀딩스, 종속회사 케이씨환경개발이 주주 요구로 보통주 1만3000주를 소각하는 방법으로 유상 감자 결정. 자본금 3억5500만원에서 2억2500만원으로 감소.

▲씨에스윈드, 지멘스에너지와 WIND TOWER 공급 계약 체결. 계약금 131억6251만원, 매출액 대비 4.4%.

 ▲신흥, 연수원과 교육시설로 이용하기 위해 엘에프로부터 경기도 용인시 토지와 건물 취득 결정. 취득 가액 138억원, 자산총액대비 10.67%.

 ▲일양약품, 백혈병 치료제 라도티닙 물질에 관한 특허 취득.

▲누리텔레콤,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원격 검침 시스템 등 특허 4건 취득.

▲신원, 자산 변동으로 신원에벤에셀하노이가 주요 종속회사로 편입.

▲S&T중공업, 프랑스 AIRBUS HELICOPTERS와 헬기부품 공급 계약 체결. 계약금 721억8014만원, 매출액 대비 12.36%.

 ▲엘오티베큠, 삼성전자와 ANALYZER-PLASMA 장비 공급 계약 체결. 계약금 9억575만원, 매출액 대비 1.08%.

 ▲디아이디,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한 비수익 사업 구조조정 목적으로 자회사 동화광전(소주)유한공사 처분 결정. 처분 금액 294억396만원, 자기자본 대비 83.10%. 처분 예정일 5월29일.

▲디아이디, 출자 지분 매각으로 동화광전(소주)유한공사가 주요 종속회사 탈퇴.

▲디아이디, 재무 구조를 개선해 책임 경영을 하기 위해 자회사 동화광전(남경)유한공사 현금 취득 결정. 취득 금액 48억5416만원, 자기자본 대비 13.7%. 취득 예정일 6월2일.

▲서울신용평가, 최근 현저한 주가급등에 대해 "신중히 검토한 결과 별도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

▲한국테크놀로지, 방사선 폐기물 감량 시스템에서 재열증기 발생 장치에 관한 특허 취득.

▲부스타,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를 만들기 위해 유승협 대표이사로 변경.

▲디아이, Samsung (China) Semiconductor와 중국 시안 지역에 반도체 검사장비(BURN IN TESTER) 공급 계약 체결. 계약금 25억4350만원, 매출액 대비 2.4%.

 ▲글로벌에스엠, 사업 목적상 계획된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필요시기와 유무상 증자를 통한 자금조달 시기가 일치 하지 않아 보통주 1484만6798주에 대한 유상증자와 보통주 507만7899주에 대한 무상증자 철회 결정.

/ 정리 = SSTV 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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