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이민정 소대장, 멤버들에 격한 애정 "내 새끼들이 욕 먹는 게 싫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이민정 소대장, 멤버들에 격한 애정 "내 새끼들이 욕 먹는 게 싫다"
  • 승인 2015.02.0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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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정 소대장

[SSTV 김나라 기자]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멤버들이 이민정 소대장 한 마디에 감동을 받았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서는 화생방 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조를 이룬 방송인 이지애와 배우 이다희, 개그맨 안영미, 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는 굳은 의지로 훈련에 임했지만 결국 이지애를 제외한 멤버들은 모두 중도 포기하고 말았다.

소대장은 화생방 훈련을 받고 내려온 멤버들을 향해 훈련을 잘 받았는지 물어봤지만 중도 포기한 멤버들은 면목이 없어 제대로 쳐다보지 못했다.

이에 소대장은 “내 새끼들이 위에서 욕 먹고 내려온 게 싫은 것”이라고 소리치며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지애는 “소대장의 ‘내 새끼’라는 말이 정말 좋았다. (우리가) 못하면 속상한 마음이구나 싶었다”고 말했고 배우 김지영은 “군대 안에 있는 어머니 같았다”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이민정 소대장 / 사진 = 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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