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반효정, 참회의 눈물 “내 죄가 많았다”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반효정, 참회의 눈물 “내 죄가 많았다” [주말드라마]
  • 승인 2015.02.0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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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빛 연인들

[SSTV 박선영 기자] ‘장미빛 연인들’ 반효정이 참회의 눈물을 보였다.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연출 윤재문|극본 김사경) 8일 오후 방송에서는 마필순(반효정 분)이 참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미빛 연인들’에서 조방실(김영옥 분)은 병원에서 홀로 눈물짓는 마필순을 목격했다. 울고 있는 연유를 묻는 조방실에게 마필순은 딸 고연화(장미희 분)가 아프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내가 죄가 많아서 그런 거 같다. 내가 잘못 살아서”라고 오열했다. 

마필순은 손자를 손수 입양 보낸 뒤 “네 아들이 죽었다”고 고연화를 속인 뒤 딸을 이영국(박상원 분)에게 시집보냈다. 이후 고연화는 평생 아이 갖기를 소망하며 살다가 췌장암 말기로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됐다. 

마필순은 딸의 불행을 자신이 자초했다는 생각에 뒤늦은 후회를 했다. 

사진=MBC ‘장미빛 연인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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