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장미희 “아들이 친모 모르고 살았으면 좋겠다”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장미희 “아들이 친모 모르고 살았으면 좋겠다” [주말드라마]
  • 승인 2015.02.0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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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빛 연인들

[SSTV 박선영 기자] ‘장미빛 연인들’ 장미희가 모정을 보였다.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연출 윤재문|극본 김사경) 8일 오후 방송에서는 고연화(장미희 분)가 아들 생각에 속상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미빛 연인들’에서 고연화는 잃어버린 아들을 찾고자 병원 내 유전자 검사실에서 혈액을 체취했다. 마필순(반효정 분)은 고연화에게 “근데 그아이가 자신이 입양아인 사실을 모르면 어떡하느냐. 그 아이도 유전자 등록을 해야 찾을 수 있는 거 아니냐. 하늘이 돕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고연화는 “차라리 자신이 입양아 인 걸 몰랐으면 좋겠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어 그는 “상처받을 아이 생각하면 너무 가슴 아프다. 차라리 키워준 엄마가 친모라고 생각하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아들의 행복을 빌었다.

사진=MBC ‘장미빛 연인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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