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2000억대 영업손실 적자전환…“국제유가 바닥 도달”
에쓰오일, 2000억대 영업손실 적자전환…“국제유가 바닥 도달”
  • 승인 2015.01.31 1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에쓰오일, 2000억대 영업손실 적자전환…“국제유가 바닥 도달”

에쓰오일, 2000억대 영업손실 적자전환…“국제유가 바닥 도달”

[SSTV 정찬혁 인턴기자] 에쓰오일(S-OIL)이 지난해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재고 관련 손실로 2000억원대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에쓰오일이 영업손실을 낸 것은 원유 정제시설 상업 가동 첫해인 1980년 이후 34년 만이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영업손실 2589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액은 28조5576억원으로 8.3% 감소했다.

판매 물량은 증가했으나, 국제 유가 급락에 따른 판매단가 하락으로 연간 매출액이 전년보다 감소했다. 

영업손실도 유가 급락에 따른 재고 관련 손실과 업황 부진이 겹쳐 적자전환했다. 다만 윤활기유 부문에서 2578억원, 석유화학부문에서 182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 적자 규모를 줄였다. 

4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액 6조2677억원, 영업손실 2132억원을 기록했다. 

방주완 에쓰오일 상무는 30일 “급락하던 국제 유가가 최근 열흘 동안은 45달러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며 “어느 정도 바닥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2014년 4분기 결산실적 전화회의(콘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말하고 “유가가 추가 하락하지 않으면 재고 관련 손실이 줄어들고, 정제마진 개선 효과가 나타나 정유 부문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유가 바닥 에쓰오일 영업손실 적자전환 / 사진= 뉴시스

⇒ 오늘의 연예기사 모두보기

⇒ 최신 스타 영상 뉴스모음

⇒ 최신 스타 포토모음

   
 

[ 알립니다 ]

음악(가수/댄스/연주),미술,모델,만화가,소설가 등은 물론 남다른 기술,특허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소개하고 싶은 개인/중소회사 님들의 지원이 가능합니다. 

신청 후 필요에 따라  촬영,취재 등을 통해 더욱 완성된 컨텐츠로 네이버,다음 등 포탈 전송 및 SSTV 인터넷 신문, 유튜브,유쿠,QQ,트위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해 드리며, 진행 과정 중에 어떠한 비용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 신청> 버튼을 누르면 끝.

 

[copyright SSTV all right reserved 2007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