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주요뉴스] 크림빵 뺑소니 자수…아내가 “용의자 같다”신고, EU 러시아 제재 6개월 연장, 김희범 문체부 1차관, 해피투게더3 최정윤 남편, 감시 강화로 탈북자 줄어, 고혈압 환자 아침운동 위험, 노푸 부작용
[이시각 주요뉴스] 크림빵 뺑소니 자수…아내가 “용의자 같다”신고, EU 러시아 제재 6개월 연장, 김희범 문체부 1차관, 해피투게더3 최정윤 남편, 감시 강화로 탈북자 줄어, 고혈압 환자 아침운동 위험, 노푸 부작용
  • 승인 2015.01.3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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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 주요뉴스] 크림빵 뺑소니 자수…아내가 “용의자 같다”신고, EU 러시아 제재 6개월 연장, 김희범 문체부 1차관, 해피투게더3 최정윤 남편, 감시 강화로 탈북자 줄어, 고혈압 환자 아침운동 위험, 노푸 부작용

   
▲ 크림빵 뺑소니 자수 / 뉴스1

크림빵 뺑소니 자수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건의 유력 용의자 허모(37)씨가 지난 29일 밤 자수했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허씨는 29일 오후 11시8분께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으며 경찰은 허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 도주차량죄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허씨의 혐의를 조사한 뒤 이르면 30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께 용의자 허씨의 아내가 “남편이 용의자 같다”는 신고전화를 받았으며 “사고 당일 남편이 사고를 낸 것 같다고 말했지만 술에 취해 자세한 내용을 기억 못하고 있다"며 ”남편을 설득해 자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제보를 받은 경찰이 연락을 취해도 받지 않았던 허씨는 갑자기 경찰서를 찾아 자수 의사를 밝혔다.

허씨는 “사고당시 조형물 등을 친 줄 알았고 자수를 하려 했지만 당시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며 “죄송하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이날 사고현장 주변에서 추가로 확보된 CCTV 영상을 시간대 별로 분석한 결과 지금껏 유력한 용의차량으로 지목된 BMW5가 아닌 윈스톰 차량이 유력한 용의차량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일 오전 1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아일공업사 앞에서 길을 건너던 강모(29)씨가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강씨가 사범대학 졸업 뒤 생업을 위해 화물차 기사 일을 해왔고 출산을 3개월 가량 앞둔 아내에게 줄 크림빵을 들고 귀가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변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터넷 등을 중심으로 차량과 용의자를 찾는 움직임이 일기도 했으며 사고 당시 상황과 도주로 등을 추측하기도 했다.

EU 러시아 제재 6개월 연장

유럽연합이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와 관련해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6개월 연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이하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29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외무장관 회담 이후 “EU는 앞으로 몇 주 동안 우크라이나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추가 제재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모게리니 대표는 “EU는 러시아 당국자와 우크라이나 분리주의 반군 관련자 가운데 제재 대상을 확대하고 지난해 9월 평화협정이 지켜질 수 있도록 추가 제재를 마련하는 작업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U는 작년 3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 병합 이후 이 사태에 책임이 있는 러시아의 개인과 기업에 대해 자산동결과 여행금지를 포함한 제재를 시행했다.

EU의 이 같은 제재는 오는 3월 효력이 만료 되지만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가 악화되면서 오는 9월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김희범 문체부 1차관 돌연 사의 표명

김희범 문체부 1차관이 돌연 사퇴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9일 김희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제1차관이 사의를 표명한 채 출근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문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김희범 문체부 1차관이 개인적 사정으로 병가를 낸 채 출근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공식적인 사의 표명 여부는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또 다른 한 고위관계자는 “사의 표명은 사실인 것으로 알지만 자세한 사정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국내 공보 및 해외홍보 업무로 잔뼈가 굵은 관료 출신인 김희범 문체부 1차관은 앞서 애틀랜타총영사를 지내다 지난해 7월 문체부 1차관에 임명돼 당시 장관 부재 상황에서 장관 권한대행을 맡는 등 6개월째 별 차질 없이 업무를 수행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감시 강화로 탈북자 줄어

북한의 국경 감시 강화로 인해 탈북자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는 북한을 포함한 90여 개국의 2014년도 인권 상황을 분석한 연례보고서 ‘월드 리포트 2015’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김정은 체제 아래 북한의 인권 상황은 여전히 끔찍하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북한에서 수감자들이 조사 과정에서부터 주기적으로 고문을 받으며 고문 방법도 구타나 장시간 세워두기, 잠 안재우기, 성폭행 등으로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형의 경우 ‘반국가 범죄’나 ‘반국민 범죄’ 등 애매하게 정의된 행위에도 적용되고 있고 사기나 밀수 등 비폭력 범죄를 저지른 경우에도 당국 판단 하에 사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비판했다.

보고서에는 북한 당국의 감시 강화도 계속돼 탈북자가 계속 줄고 있다고 북한 탈북 상황에 대해 전했다..

북한 당국이 중국 국경 인접지 순찰을 강화하고 뇌물을 받고 월경을 허용하지 못하도록 관리들을 단속하는 한편 울타리를 치거나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보안을 강화해 탈북이 더 어려워졌다는 것이 단체의 설명이다.

‘해피투게더3’ 최정윤 남편 외모보니 닉쿤?

‘해피투게더3’ 최정윤 남편의 외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3) 지난 29일 오후 방송은 ‘새내기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최정윤, 그룹 EXID 하니, 전 프로농구 선수 서장훈,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 그룹 터보 출신 김정남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 최정윤 신혼집이 공개되며 남편 윤태준 씨의 모습도 등장했다. 최정윤이 “남편이 나 밖에 모른다”고 하던 남편을 위해 정성스레 밥상을 차렸다.

훈훈한 외모의 소유자로 알려진 최정윤 남편은 배우 조인성의 가면을 쓰고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최정윤은 “남편이 얼굴 공개를 부담스러워하고 예능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최정윤 남편의 모습은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사진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정윤과 남편이 다정스레 어깨를 기대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남편은 진한 눈썹에 또렷한 이목구비로 그룹 투피엠 닉쿤을 연상케했다.

고혈압 환자 아침운동 위험

고혈압 환자는 겨울철 아침운동이 위험하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람 몸의 혈관이 좁아지면 그만큼 압력이 커지게 되는데 이처럼 올라간 혈압이 떨어지지 않고 지속되는 것을 '고혈압'이라고 한다.

일교차가 심하고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는 요즘 같은 날씨에는 혈관 질환을 비롯한 뇌졸중·심장마비 발생 위험도가 높아져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 몸 중 날씨에 가장 예민한 혈관은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가 있거나 실내외 온도 차가 큰 겨울철에는 갑작스런 수축으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또 기온이 떨어지면 교감신경계가 자극되면서 피부 혈관이 수축되기 때문에 심장은 큰 압력으로 전신에 혈액을 공급하게 된다.

따라서 기온이 낮아질수록 혈압이 높아진다.

날씨가 추워지면 피부의 혈관은 더 수축하기 때문에 심장은 더 큰 압력으로 혈액을 전신에 보내게 되는데 이로 인해 겨울철엔 혈압이 높아지게 되고 고혈압을 원인으로 하는 여러 가지 합병증이 더욱 기승을 부리게 된다.

실제로 고혈압 합병증에 의한 사망은 9월이 가장 적고, 1월과 2월이 가장 많고 특히 겨울철에는 여름에 비해 거의 배가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고혈압이나 심장병 등의 지병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은 특히 겨울철의 건강관리에 조심해야 하고 특히 겨울철 실외 운동을 조심해야 한다.

평소 아침 운동을 하지 않았던 사람은 가급적 겨울에 아침 운동을 시작하지 말아야 하고 매일 운동을 꾸준히 해왔더라도 추운 날에는 옷을 충분히 껴입고 하는 것이 좋다.

사우나에서 온탕에서 냉탕으로 갑자기 옮기는 것을 삼가야하며 심한 운동은 심장병이나 고혈압 환자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노푸 부작용

노푸 부작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푸(No Poo)란 ‘노 샴푸(No Shampoo)’의 줄임말로 샴푸를 사용하지 않고 물로만 머리를 감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노푸 부작용이 온라인 게시글로 오르면서 새삼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이른바 ‘노푸’ 족은 샴푸에 들어있는 계면활성제 등의 화학 성분이 두피 건강을 해치기 때문에 샴푸 사용을 자제하고 물로만 세정을 한다고 한다.

하지만 지성, 지루성 두피의 경우 두피와 모발에 과도한 기름기로 인해 모공에 피지가 쌓이면서 두피 염증이 발생하는 등 ‘노푸 부작용’에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다.

'노푸'의 대안으로 계면활성제가 들어있지 않은 천연 샴푸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화학성분이 첨가되지 않은 천연샴푸는 세정력이 높고 자극이 없어 민감한 피부를 가진 이들이 사용하기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크림빵 뺑소니 자수…아내가 “용의자 같다”신고, EU 러시아 제재 6개월 연장, 김희범 문체부 1차관, 해피투게더3 최정윤 남편, 감시 강화로 탈북자 줄어, 고혈압 환자 아침운동 위험, 노푸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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