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어닝 서프라이즈 아이폰7

[SSTV 강기산 기자] 애플이 예상을 뛰어넘는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가운데 아이폰7으로 보이는 콘셉트 폰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FT 등 외신은 애플의 1분기 매출액이 746억 달러로 전년 동기 30%가량 급증했다고 전했다. 주당 순이익도 무려 3.06달러로 48% 상승하는 대박을 기록했다.

애플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견인한 것은 다름 아닌 아이폰 시리즈다. FT는 애플의 아이폰을 ‘왕’이라고 극찬하며 어닝 서프라이즈에 대한 축하를 전했다. 애플의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는 1분기에만 7450만 대 팔리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는 전년 동기대비 46% 늘어난 수치다.

이에 팀 쿡 애플 CEO는 “놀라운 실적에 대해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라며 “애플 제품에 대한 수요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 팀은 이러한 결과를 내기 위해 경이적인 노력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네덜란드 디자이너 야세르 파라히는 아이폰7 콘셉트 디자인을 선보였다. 공개돼 사진 속 아이폰7은 유난히 얇은 디자인이 눈에 띈다.

야세르 파라히는 자신의 콘셉트 디자인에 대해 “내가 제안하는 아이폰7의 디자인은 안테나 선을 없애고 카메라 렌즈도 사용할 때만 튀어나오도록 설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올해 상반기 애플 워치 등 대다수의 신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정돼 향후 실적과 주가 전망 또한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애플 어닝 서프라이즈 / 사진= 야세르 파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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