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대표 이석우 피의자 신분 소환 소식에 주가 4.69% 급락
다음카카오 대표 이석우 피의자 신분 소환 소식에 주가 4.69% 급락
  • 승인 2014.12.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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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48) 다음카카오 공동대표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소환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다.

경찰은 이 대표에게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청소년 성보호법에 따르면 온라인 서비스 제공자는 자신이 관리하는 정보통신망에서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을 발견하기 위한 적절한 조처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음란물 유통 관련 포탈에 대한 수사와 법적 조치는 네이버,야후 코리아,다음 등에 대해 과거에도 해온 일이지만 이법에 의해  경찰이 온라인 서비스 대표에게 관련 혐의를 적용해 입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음 카카오 합병 직후 급상승 하던 주가가 연 4개월째 하락하고 있는 이때에 전해진 소식과 함께 약4.69 % 급락하며 장을 마감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