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SUV’ 열풍 이유는 무엇?…앞다퉈 신차 발표 ‘QM3·트랙스·티볼리’ 3파전 예상
‘소형SUV’ 열풍 이유는 무엇?…앞다퉈 신차 발표 ‘QM3·트랙스·티볼리’ 3파전 예상
  • 승인 2014.12.1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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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차 QM3 트랙스 티볼리

[SSTV l 박동엽 기자] 소형SUV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쌍용차가 티볼리 출시를 앞두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월 쌍용자동차는 소형SUV 차량인 티볼리 출시를 앞두고 있다. 티볼리는 쌍용차에서 4년여 만에 출시하는 신차다. 소형SUV로 B세그먼트로 분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시장에 먼저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는 르노삼성의 QM3와 한국GM의 트랙스의 경쟁차량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티볼리의 제원은 1.6 가솔린 엔진에 최고속도는 195km/h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연비는 12~14km/l, 제로백은 10초다.

경쟁차량으로 꼽히는 르노삼성의 QM3는 1.5dCi 터보 디젤엔진을 탑재하고 있고 배기량 1461cc다. 복합연비는 18.5km/l, 듀얼클러치 6단을 제공한다.

QM3는 지난 11월 한 달동안 2만2077대가 팔리는 등 소형SUV 열풍을 이끌고 있는 차량이다. 뛰어난 성능과 개성 있는 디자인이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한국GM의 트랙스는 I4 엔진형식을 채택했고 배기량은 1362cc다. 연비는 12.2km/l로 3등급에 해당한다.

기존의 QM3와 트렉스 구도에서 티볼리가 합류하는 내년 1월부터 소형SUV시장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박동엽 기자 sstvpress@naver.com

신차 QM3 트랙스 티볼리 / 사진 = 쌍용자동차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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