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3’ 판매호조, 르노삼성 11월 ‘2만2077대’ 판매…전년대비 56.9% 급등

[SSTV l 박동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11월 내수와 수출을 합해 2만2077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6.9% 늘어난 수치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일 11월 판매량이 내수 8568대, 수출 1만3509대 등 총 2만2077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지난 2011년 12월(8826대) 이후 3년 만에 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전년 같은 달 5301대와 비교하면 61.6% 급증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뉴 SM7 노바의 판매신장과 SM5 디젤의 꾸준한 인기, QM3의 판매 증가로 국내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르노삼성은 지난 9월26일 북미 시장으로 수출되기 시작한 닛산 로그의 생산 본격화로 인해 수출실적이 전년 같은 달보다 54.0% 증가하고, QM5의 판매량이 증가하는 등 해외 판매실적도 개선됐다.

한편 르노삼성은 올해 1~11월 내수 6만9640대, 수출 7만6570대 등 총 14만6210대를 판매, 지난해 연간 누계실적(13만1010대)를 넘어섰다. 전년 같은 기간 11만7604대와 비교하면 24.8% 증가했다.

박동엽 기자 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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