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12시 30분’, 에픽하이 꺾고 ‘뮤직뱅크’ 1위 차지


▲ 뮤직뱅크 비스트

[SSTV l 최찬혜 인턴기자] 그룹 비스트가 ‘뮤직뱅크’에서 에픽하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비스트는 31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일곱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12시30분’으로 그룹 에픽하이의 ‘헤픈 엔딩’을 누르고 1위 트로피를 받았다.

이날 MC 보라는 “‘뮤직뱅크 in 멕시코’ 공연을 위해 안타깝게도 자리하지 못했다”고 비스트의 불참 소식을 알리며 “트로피는 저희가 잘 전달해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12시 30분’은 프로듀싱팀 굿 라이프가 작곡한 곡으로 가을의 감성을 녹이는 잔잔한 선율의 발라드지만 드라마틱한 전개와 비스트 각자의 개성을 살려 가성과 진성을 오가는 보컬로 깊이를 더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서는 2AM, 빅스, 보이프렌드, 매드타운, 레드벨벳, 송지은, 대국남아, 방탄소년단, 홍진영, 주니엘, 핫샷, 에이션, 퍼펄즈, 레이나, 나윤권, 라붐 등이 출연했다.

SSTV 최찬혜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뮤직뱅크 비스트 1위 / 사진 = KBS 2TV ‘뮤직뱅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