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물류센터 화재, 소방관 200명 투입 '광역 1호' 발령
군포 물류센터 화재, 소방관 200명 투입 '광역 1호' 발령
  • 승인 2014.10.2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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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 물류센터 화재

[SSTV l 임형익 기자] 소방당국이 군포 물류센터 화재로 10시간에 걸쳐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1시40분께 경기도 군포의 한 대형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광역 1호가 발령됐다. 다행히 군포 물류센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1층 냉동 창고에서 시작돼 순식간에 물류창고 전체로 옮겨 붙으면서 불이 커졌고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40여 대와 소방관 등 200여 명을 투입하는 대대적인 진화에 나섰다.

이번 불로 1층 8천여 제곱미터와 안에 있던 냉동기기, 냉동식품, 지게차 20여 대가 모두 탄 것으로 파악했다. 인명피해는 없지만 화재로 인한 연기가 군포시 일대를 뒤덮어 시민들이 2차 피해를 겪었다.

군포시청은 재난상황실을 가동하는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일대 교통을 통제하고 새벽까지 진화 작업에 나섰다.

SSTV 임형익 기자 sstvpress@naver.com

군포 물류센터 화재 / 사진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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