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고 싶은 추석 선물 1위 현금·상품권인데 실제 판매 순위 보니…
받고 싶은 추석 선물 1위 현금·상품권인데 실제 판매 순위 보니…
  • 승인 2014.09.0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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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SSTV l 이현지 기자] 받고 싶은 추석 선물 1위와 실제 선물 세트 판매 내역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 인터넷 쇼핑몰은 '이번 추석 때 가장 받고 싶은 선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지해 1위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는 1400여 명이 참여했다.

받고 싶은 추석 선물 1위는 50% 이상의 답변율을 기록한 현금, 상품권이 차지했다. 최근에는 현금보다 상품권을 선호하는 추세라고.

2위는 17.6%가 선택한 육류가 기록했으며 11%가 받기를 희망한 참치나 식용유, 비누 같은 생활선물세트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받고 싶은 추석 선물 1위에 현금과 상품권이 꼽혔지만 한 마트의 선물 세트 예약 내역은 이와 차이가 있었다.

홈플러스가 지난달 31일 올해 추석 선물세트의 매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 21~30일 건버섯과 견과 세트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8%, 72% 신장하며 올해 처음으로 신선식품 내 매출비중이 각각 10%를 돌파했다.

판매 순위는 건버섯은 작년 8위에서 올해 2위로, 견과는 5위에서 3위로 껑충 뛰었다. 신선식품 매출 1위인 한우도 지난해 20.8%에서 올해 26.8%로 매출 비중이 더욱 높아졌다. 

받고 싶은 추석 선물 1위/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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