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막내 걸그룹’ 아일릿(ILLIT)이 미국 전역으로 방송되는 케이팝 전용 차트쇼 ‘케이팝레이더 (K-POP RADAR)’의 위클리 팬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케이팝 전용 차트 프로그램 ‘케이팝레이더’가 케이팝 역사 최초로 미국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정규 편성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29일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팬덤 차트가 발표됐다.

이번 주 차트에서는 아일릿이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으로 1위를 차지했다.

아일릿의 ‘마그네틱’ 뮤직비디오는 케이팝레이더 3월 3주차 집계 기간 (2024년 3월 21일 ~ 2024년 3월 27일) 동안 1,368만뷰를 기록했다. 또한 스포티파이 팔로워 증가량 역시 케이팝 평균인 2천명의 75배가 넘는 15만 3,000명을 기록하며 뜨거운 데뷔 화력을 보여줬다.

또한, 케이팝레이더에 따르면 아일릿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해당 일주일 동안 무려 44만 8천명, 트위터 팔로워는 2만 9,000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평균 1만 1천명, 트위터 팔로워는 평균 215명 가량 증가해 아일릿 데뷔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거운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해 케이팝레이더 측은 “놀라운 데뷔 화력을 보이며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며 “모든 플랫폼에서 높은 수치를 보이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번 주 케이팝레이더에서 발표된 위클리 팬덤 차트의 TOP 10에는 걸그룹 영파씨(YOUNG POSSE)의 ‘XXL’이 2위로 상승했으며, 그룹 더뉴식스(THE NEW SIX)의 ‘푸에고(FUEGO)’가 4위로 상승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정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