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정재 “유재석과 군대 동기, 날 업어 키웠다” 친분 공개
힐링캠프 이정재 “유재석과 군대 동기, 날 업어 키웠다” 친분 공개
  • 승인 2013.04.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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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유재석 친분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SSTV l 임형익 기자] '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이정재가 방송인 유재석과의 친분을 공개했다.

이정재가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유재석과의 친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힐링캠프'에서 이정재는 “내가 평발이라 단기사병이 됐다. 지금은 없지만 그때는 평발에 혜택이 있었다”라며 “유재석과 광명시에 있는 52사단에 함께 근무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당시 드라마 ‘모래시계’가 방영된 후라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힘들어 광명시까지 출퇴근하기 어려웠다”라며 “그래서 유재석과 카풀을 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정재는 “밤마다 술 약속, 저녁 약속이 많았고 결국 내가 유재석을 데리러 가야할 때는 자주 가지 못했다”라며 “유재석이 자고 있는 나를 깨워 군복 갈아 입혀주고 부대에 데려다줬다. 정말로 나를 업어 키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정재와 유재석의 친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정재 유재석 친분? 정말 의외다” “유재석 정말 착하네” “힐링캠프에서 솔직한 모습 보기 좋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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