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홍석구 감독, “사랑의 힘과 가치에 대한 메시지 전달할 것”
‘미녀와 순정남’ 홍석구 감독, “사랑의 힘과 가치에 대한 메시지 전달할 것”
  • 승인 2024.03.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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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사진=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미녀와 순정남’의 연출을 맡은 홍석구 감독이 작품에 대한 관전 포인트를 직접 밝혔다.

오는 23일(토) 저녁 7시 55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해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드라마다.

앞서 임수향, 지현우, 차화연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출연과 시청률 50%에 육박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하나뿐인 내편’의 김사경 작가와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한 두 번째 작품이다.

홍 감독은 “사랑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인물들에게 들이닥칠 어려움을 극복해가는 과정에서 사랑의 힘과 가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예정”이라고 3년 만에 주말극 연출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홍 감독은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 서로 아웅다웅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담아내자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다 보니 시청자분들에게 큰 공감과 위로를 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홍 감독은 이 작품만의 차별화 포인트와 관련 “‘미녀와 순정남’은 방송국 드라마 업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보니 드라마를 만드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시청자분들에게 상당히 참신하고 흥미롭게 다가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정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