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호 "데뷔 첫 정식 음원, 꿈에 그리던 목표 이루게 돼 행복" [일문일답]
최수호 "데뷔 첫 정식 음원, 꿈에 그리던 목표 이루게 돼 행복" [일문일답]
  • 승인 2024.03.0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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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냠냠엔터테인먼트
사진=냠냠엔터테인먼트

가수 최수호가 봄 감성을 자극하는 달콤한 신곡으로 돌아왔다.

최수호는 지난 2일 첫 디지털 싱글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을 발매하고 글로벌 팬들 곁으로 화려하게 귀환했다.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은 최수호가 '미스터트롯2' 출연 이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음원으로, 설레는 봄, 사랑에 빠진 연인들의 설렘을 노래한다. 경쾌한 어쿠스틱 기타의 선율과 사랑스러운 가사가 최수호의 달콤한 보이스와 부드럽게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감성을 사로잡았다.

특히 거미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디셈버 '별이 될게, '가슴으로 운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히트 메이커' 오성훈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2012년 발표된 제이세라의 원곡을 박혜원 '막차', 전우성 '축가' 등을 편곡한 박가영 작곡가가 최수호의 스타일에 맞게 편곡해 색다른 감성으로 재탄생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감미로운 음색으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으며 '대세 중의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최수호가 일문일답을 통해 신곡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을 직접 소개했다.

다음은 최수호의 첫 디지털 싱글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 관련 일문일답.

Q. 데뷔 이래 첫 정식 음원을 발매하는 소감이 어떤가요?

A. 꿈에 그리던 목표를 드디어 이루게 돼 너무 행복합니다. 

Q.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은 어떤 곡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따스한 봄 햇살과도 같은 곡이자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설렘을 표현한 곡이에요. 저만의 달콤한 감성을 녹여서 불렀습니다.

Q.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을 리메이크하게 된 계기가 있는지, 특별히 신경쓴 부분은요?

A. 리메이크 곡이라 많이 부담됐는데요. 평소에 즐겨듣는 곡이기도 했고, 봄과 잘 어울리는 노래라고 생각했는데 리메이크하게 돼 정말 영광입니다.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곡이었기 때문에 저만의 감성을 많이 담으려 노력했어요. 사랑에 빠진 풋풋한 청년의 이야기로 들릴 수 있도록 신경쓰면서 불렀어요.

Q. 최수호가 생각하는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의 감상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A. 제가 아직 어리다 보니 풋풋한 사랑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달콤한 부분들을 집중해서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러분이 풋풋한 사랑을 하셨던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옛 기억을 떠올리며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Q.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은 언제, 무엇을 할 때 들으면 좋을까요?

A. 날씨 좋은 날, 벚꽃이 피는 날,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거나 추억을 회상하고 싶을 때 들으시면 행복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노래입니다. 꼭 들어봐 주세요.

Q.촬영 소감이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A. 첫 뮤직비디오 촬영이라 굉장히 떨렸어요. 긴장은 했지만 너무너무 재미있게 즐기면서 촬영했습니다. 처음에는 표정 연기가 너무 어색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긴장이 풀리면서 조금 더 자연스럽게 나온 것 같아요. 열심히 촬영했으니 조금 어색한 부분이 있더라도 귀엽게 봐주세요!

Q.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을 통해 듣고 싶은 반응이나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요?

A. 벚꽃 피는 날, 햇살 따스한 날 길을 걷다가 어디선가 제 노래가 들려오면 너무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것이 목표입니다!

Q. '트로트 대세'로 불리고 있는데, 인기를 실감한 순간이 있나요?

A. 밖에 나가면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너무 놀랐어요. 지난번에 비니에 마스크까지 쓰고 외출한 적이 있는데, 그 날도 알아봐 주셔서 너무 놀랐고 감동이었어요. 항상 사랑합니다.

Q. 앞으로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장르가 있나요?

A. 지금으로서는 저에게 주어진 곡들을 열심히 하고 싶어요. 그리고 나서 안정이 되면 그 때 또 도전할 수 있는 장르를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가수로서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 보고 싶어요.

Q. 수방사(최수호 공식 팬클럽명) 여러분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요. 1년 중 제일 사랑스러운 계절인 봄에 제 노래를 들으면서 힐링 많이 하시고, 사랑하는 연인과의 첫 만남을 생각하시면서 행복한 감정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우리 소중한 수방사 여러분과의 첫 만남을 생각하면서 부를게요. 항상 건강하시고, 아프지 마시고, 평생 함께 해요. 사랑합니다!

[뉴스인사이드 이정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