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도심 추격전, 경찰오자 세차장에서 절도차량타고 ‘줄행랑’
무면허 도심 추격전, 경찰오자 세차장에서 절도차량타고 ‘줄행랑’
  • 승인 2012.11.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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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화면 캡처

[SSTV l 박세훈 인턴기자] 부산 도심에서 무면허 차량을 두고 차격전이 벌어졌다.

보도에 따르면 15일 오후 부산 도심에서는 경찰의 검문에 불응한 무면허 10대 운전자 김모 군과 경찰이 추격전을 벌였다.

경찰은 이날 한 세차장에서 김 군이 세차를 하고 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고 차량을 조회를 했다. 그 결과 도난 차량인 것을 알아냈다. 경찰은 김 군을 검문하기 위해 다가갔지만 차량에 올라 도주했다.

무면허로 도심에서 추격전을 벌이며 도주한 김 군은 차선을 바꿔가며 위험한 운전을 하다 다른 경찰차에 가로 막혀 붙잡혔다. 무면허 도심 추격전은30분 만에 막을 내렸다.

한편 김군은 차량 절도, 무면허 운전 혐의로 입건 돼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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