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첫 이직 시기 '뚜렷한 차이'…여자가 더 빨리 옮겨, 왜?
남녀 첫 이직 시기 '뚜렷한 차이'…여자가 더 빨리 옮겨, 왜?
  • 승인 2012.11.1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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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무관 ⓒ 영화 '내 깡패같은 애인' 스틸 이미지

[SSTV l 박세훈 인턴기자] 직장인 남녀의 첫 이직 시기가 공개됐다.

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직장 경력 10년차 미만 남녀 직장인 261명을 대상으로 '첫 이직 시기'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남녀 직장인의 첫 이직 시기 1위는 '첫 직장 입사 후 1년차 정도'(25.3%)가 차지했으며 '첫 직장 입사 후 2년차 정도'(22.2%)가 그 뒤를 이었다.

또한 남녀 성별에 따라 첫 이직 시기가 다소 차이가 있었는데, 여성 직장인들의 경우는 경력 1년차에 첫 이직을 했다는 응답이 35.2%로 가장 많았으며, 남성 직장인들은 2년차에 첫 이직을 한 케이스가 22.2%로 가장 많았다.

기업형태별로는 대기업에 다니고 있는 직장인들 중에서는 아직까지 이직 경험이 없다는 응답이 32.3%로 가장 많았으며, 반면 첫 이직 시기가 경력 6개월 미만인 경우도 22.6%로 많았다.

한편, '첫 이직 시기' 설문 조사에 참여한 남녀 직장인 중 54.4%가 지금이 장기적인 커리어를 위해 이직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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