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대 올해의 단어, 총체적 난국 ‘omnishambles’
옥스퍼드대 올해의 단어, 총체적 난국 ‘omnishambles’
  • 승인 2012.11.1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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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스퍼드 홈페이지 캡처

[SSTV l 박세훈 인턴기자] 영국 옥스퍼드대 출판사에서 올해의 단어를 선정했다.

옥스퍼드대 출판사는 올해의 영단어로 영국식과 미국식에서 각각 ‘omnishambles(총체적 난국)’와 ‘GIF’를 꼽았다.

‘omnishambles’는 ‘모든 곳, 모든 것’을 뜻하는 ‘omni’라는 단어와 ‘혼란 상태’를 뜻하는 ‘shambles’의 합성어로 지난 2009년 BBC의 정치 코미디쇼 ‘더 씩 오브 잇(The Thick of It)’에서 처음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옥스퍼드대 올해의 단어인 'omnishambles’은 베스트셀러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에서 차용된 단어 ‘mommy porn(엄마들의 포르노)’와 아프가니스탄 군경이 아군인 외국군을 공격하는 상황을 뜻하는 ‘green-on-blue(내부자 공격)’ 등 9개 후보를 제쳤다.

또한 올스퍼드애가 선정한 올해의 단어 중 미국식 영어에서는 온라인에서 이미지의 전송을 빠르게 하기 위하여 압축 저장하는 방식 중 하나인 GIF(Graphics interchange format)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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