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 마음 품은 아이, 오바마 대통령이 와도 ‘난 관심 없어?’
딴 마음 품은 아이, 오바마 대통령이 와도 ‘난 관심 없어?’
  • 승인 2012.10.2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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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마음 품은 아이 ⓒ 오바마 미국 대통령 공식 트위터 캡처

[SSTV l 노상준 인턴기자] 일명 ‘딴 마음 품은 아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공식 트위터에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오늘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에는 오바마 대통령이 플로리다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오바마의 방문으로 모든 학생들은 오바마에게 시선을 집중하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한 아이가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오바마가 왔음에도 맨 뒤에 앉아있는 한 남학생이 옆에 있는 여자 아이 볼에 뽀뽀를 하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는 것.

미국의 대통령이 왔음에도 여자아이에게 애정공세를 하는 모습이 담긴 이 사진은 일명 ‘딴 마음 품은 아이’라 불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현재 ‘딴 마음 품은 아이’ 사진은 2000회 가까운 리트윗 기록수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딴 마음 품은 아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다” “대통령 왔어도 사랑이 식지 않아” “딴 마음 품은 아이 맞네”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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