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버스 주의 문구 '눈길'…"서울 사람한테는 너무 어려워", 왜?
경상도 버스 주의 문구 '눈길'…"서울 사람한테는 너무 어려워", 왜?
  • 승인 2012.10.2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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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버스 주의 문구 ⓒ 온라인 커뮤니티

[SSTV l 노상준 인턴기자] 경상도 버스 주의 문구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낳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 공개된 '경상도 버스 주의 문구' 사진은 한 버스의 뒷문에 부착된 문구를 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흰 종이에 '내릴 때 조심하소. 안그럼 구부래지니더', '손잡이 꼭 안부뜨면 자빠지니데이' 등 경상도 방언을 그대로 옮긴 버스 주의 문구가 적혀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경상도 버스 주의 문구'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 사람한테는 너무 어려워" "경상도 사람들도 표준어 아는데 왜 굳이…" "음성지원 되는 것 같다. 생생하고 좋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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