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맥 ⓒ 애플 공식 홈페이지

[SSTVㅣ노상준 인턴기자] 애플이 신형 아이맥을 공개했다.

애플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신형 아이맥을 선보였다.

가장자리의 두께가 5mm에 불과할 정도로 날렵하게 디자인된 신형 아이맥은 기존 제품 대비 부피가 40% 가량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신형 아이맥에는 인텔의 3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아이비 브릿지 코어 i5/i7 프로세서와 케플러 아키텍처의 엔비디아 600시리즈 그래픽코어가 탑재돼 있다. 아울러 1TB 또는 3TG 퓨전 드라이브를 선택할 수 있으며 퓨전 드라이브를 선택하지 않을 때에는 3TB 하드디스크나 768GB SSD의 선택이 가능하다.

신형 아이맥은 기존보다 5mm 더 얇아진 LCD를 사용했으며 전면 유리커버와 LCD의 사이 공간을 없애 두께도 줄이면서 반사를 줄여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전면 유리에 카메라 렌즈 등에 사용되는 코팅기술을 적용해 색감을 유지하면서 표면의 반사를 더욱 줄여 기존 모델보다 75% 줄어든 반사율을 자랑한다.

한편 신형 아이맥의 가격은 21.5인치 모델이 최저 169만원으로 11월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며 27인치 모델은 최저 239만원으로 12월에 판매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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