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계인가, 현실에서 자연스럽게 게임용어 쓴 꼬마 ‘벌써 이 세계에?’
결계인가, 현실에서 자연스럽게 게임용어 쓴 꼬마 ‘벌써 이 세계에?’
  • 승인 2012.07.1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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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계인가 ⓒ 온라인 커뮤니티

[SSTVㅣ노상준 인턴기자] 온라인상에서 ‘결계인가’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반도의 흔한 오타쿠러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한 아이의 정전기 경험담을 공개한 것으로 이는 한 꼬마가 편의점에 들어가려고 문을 잡았다가 정전기가 났는지 ‘칫, 결계인가’라고 한 것을 문자메시지로 전달, 이를 캡처한 것이다.

특히 이 꼬마는 온라인 게임이나 일본 만화책에서 나올 만한 ‘결계’라는 표현을 사용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계(結界)란 원래 불교 용어로 수행의 필요상 일정한 지역을 정해 행동에 제한을 가한다는 뜻이나 게임이나 만화에서는 특정 지역이나 장소에 마법을 걸어 입출입을 제한하는 등의 의미로 흔히 사용된다.

'결계인가'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꼬마가 벌써 게임의 세계에?” “'결계인가'라고 해서 뭔가 했더니...” “'오타쿠'기질이 있어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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