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의 화장실 경고문, "20세 이하 베이비들...누나 화났다"
누나의 화장실 경고문, "20세 이하 베이비들...누나 화났다"
  • 승인 2012.07.1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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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의 화장실 경고문 ⓒ 온라인 커뮤니티

[SSTV | 이희수 객원기자] 누나의 화장실 경고문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누나의 화장실 경고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누나의 화장실 경고문' 게시물은 한 업체 화장실에 붙은 경고문을 촬영한 것으로 "20세 이하 베이비들에게"라는 말로 시작된다.

즉 미성년자에게 보내는 경고인 '누나의 화장실 경고문'은 "흔적도 없이 담배를 피운다면 다행이겠지만 흔적을 남긴다면 불미스러운 일이 생길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경고문은 "이왕이면 안 피우면 좋겠다만 일일이 쫓아다니며 못 피우게 할 수도 없으니 만약 필 거라면 흔적 없이 완전 범죄를 부탁한다"는 경고성 부탁으로 마무리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누나의 화장실 경고문'을 접한 네티즌들은 "애정과 증오가 동시에 담겨 있네" "누나의 포스가 느껴져서 경고에 따르게 될 듯" "무서운 누나의 애정 어린 협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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