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설계 의도 밝힌 초등학생, "학교에 발이 달렸으면"...그 이유는?
무서운 설계 의도 밝힌 초등학생, "학교에 발이 달렸으면"...그 이유는?
  • 승인 2012.07.1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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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설계 의도 ⓒ 온라인 커뮤니티

[SSTV | 이희수 객원기자] 무서운 설계 의도를 담은 숙제가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무서운 설계 의도'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무서운 설계 의도' 게시물은 한 초등학생의 숙제를 촬영한 것으로, '학교 건물 디자인 수행평가-내가 좋아하는 학교 건물 설계 디자인하기'라는 주제가 제시돼 있다.

이 숙제의 주인공은 마치 악마처럼 뿔 달린 모습을 한 학교 건물에 팔과 다리가 달린 모습을 그렸고, "학교가 발이 달려서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다"는 무서운 설계 의도를 적어 놓아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뿔과 팔, 다리를 가지고 있는 집이 음흉한 표정으로 웃으며 "난 자유다"라고 말하는 장면에서는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초등학생의 마음이 드러나 네티즌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무서운 설계 의도'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학교 가기 싫은 듯" "상상력이 기발하네" "학교에 발이 달려 사라졌으면 좋겠다니 너무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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