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부동산 대출 규제강화 등으로 전국 및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0.05%로 지난주(0.07%)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7%)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수도권(0.11%→0.08%), 서울(0.09%→0.07%) 및 지방(0.03%→0.02%) 모두 상승폭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충북(0.11%), 경기(0.09%), 강원(0.08%), 서울(0.07%), 대전(0.07%), 전북(0.04%) 등은 소폭 오름세를 보였으며,  경남(0.00%)은 보합, 제주(-0.06%), 전남(-0.05%), 세종(-0.05%) 등은 떨어졌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도 지난주(0.15%)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26%→0.24%)은 상승폭 축소, 서울(0.18%→0.18%)은 상승폭 유지, 지방(0.05%→0.03%)은 상승폭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경기(0.31%), 대전(0.19%), 서울(0.18%), 세종(0.18%), 충북(0.11%), 인천(0.10%), 광주(0.05%) 등은 상승, 경북(0.00%)은 보합, 울산(-0.04%), 제주(-0.03%) 등은 하락했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