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양쪽 무릎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에는 ‘성시경의 먹을텐데 l 논현동 삼호짱뚱이 2탄 (with. 하정우,주지훈)’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하정우는 “양쪽 무릎 수술을 심하게 받아서 거의 뛰진 않는다" 며 "영화 ‘백두산’을 찍으면서 두 무릎을 잃었다. 크랭크업하고 그다음 날 바로 수술해서 3일 동안 입원했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하정우는 이어 "반월성 연골판이라고 (무릎뼈) 사이에 있는 타원형의 연골이 있는데 그걸 40%씩 잘라냈다”고 덧붙였다.
이에 성시경은 “나도 자전거 좀 좋아하려다가 넘어져서 견갑골이 깨졌다" 며 "농구 좋아했는데 인대가 두 개 나갔다. 한 달 반 뒤에 콘서트였는데 목발 짚고 노래했다”라고 말했다.
하정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 '비공식작전'은 지난 2일 개봉했다. 영화에서 하정우는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 역을 맡았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