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중2 딸 자랑 "아빠 성격 닮아...아픈데도 공부해야 직성 풀려"
김희선, 중2 딸 자랑 "아빠 성격 닮아...아픈데도 공부해야 직성 풀려"
  • 승인 2023.08.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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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처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처

 

배우 김희선이 중학생 딸을 언급하며 아빠 성격을 닮았다고 말했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07회 '대체불가' 특집에는 배우 김희선이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딸이 본인을 많이 닮았냐?"고 질문하자 김희선은 "아빠 성격을 많이 닮았다" 며 "숙제도 밤을 새우더라도 오늘 해야 하고 미루지 않는 성격이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김희선은 지난 2007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2009년생 딸 연아 양을 두고 있다

유재석은 이어 "연아 양이 수재로 소문이 자자하다"고 칭찬하자 김희선은 "연필 쥘 때 부딪히는 손가락 있잖나. 항상 조금 부어 있다. 아픈데도 이렇게 공부를 해야 직성이 풀리는 것 같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선은 또 "저는 아이 앞에서 늘 대본을 같이 읽었다. 아빠는 워낙 책을 좋아하고 저는 대본을 본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희선은 영화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로 20년 만에 국내 영화계에 복귀했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