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이 음반제작사 이아이브라더스(EI brothers) 신곡 뮤직비디오 출연을 예고했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지 1년 2개월 만이다. 

10일 이아이브라더스 측은 "신곡 'Bittersweet' 뮤직비디오에 김새론이 출연하는 게 맞다"고 인정했다. 

'Bittersweet'은 프로듀서 EI brothers(Insu RX, E-rui)와 팝가수 크리스틴 콜리스(Christine Corless)가 협업한 곡으로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진정한 행복과 함께 내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현재의 김새론 상황과 매우 어울리는 곡이다. 

김새론은 뮤직비디오에서 하이틴 역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가로수, 변압기 등을 수차례 들이받고 도주했다. 이후 이어진 재판에서 음주운전 혐의가 인정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