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인성 알 수 있는 한마디..나영석에게 "나 그런 거 계산하지 않는다"
박서준 인성 알 수 있는 한마디..나영석에게 "나 그런 거 계산하지 않는다"
  • 승인 2023.08.0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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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왼쪽), 나영석 PD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방송 캡처
배우 박서준(왼쪽), 나영석 PD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방송 캡처

 

박서준이 박보영과의 머리띠 논란을 해명한 가운데, 그이 인성을 엿볼 수 있는 영상이 공개됐다. 

 

나영석 PD는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보은의 신 서준이한테 고마워서 그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렸다. 

영상에서 나 PD는 직접 도시락과 '박서준 고마워서 그래'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박서준을 찾아가는 장면이 그렸다. 

나 PD는 "박서준한테 평소에 고맙다는 표시를 한 적이 없더라"며 이벤트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박서준을 만난 나영석은 플래카드를 걸고 도시락을 주며 "평소 못한 고맙다는 말을 마음껏 하려고 한다"고 입을 열었다. 

과거 박서준은 나영석이 만든 예능프로인 '삼시세끼 산촌편', '여름방학' 등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나영석이 "'여름방학'이 어떤 프로그램인지도 모르고 왔다"고 강조하자, 박서준은 "저는 그런 거 계산하지 않는다. 인연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자신의 신념을 전했다. 

앞서 박서준은 지난 주말에 있었던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무대인사에 참석했다. 이날 팬이 건넨 머리띠를 박보영이 건넸으나 받지 않아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박서준은 7일 팬카페에 "올린 머리를 좀 하고 땀나도 좀 닦기 편하니까 이렇게 가야겠다 하고 아침에 준비할 때도 스프레이를 좀 많이 뿌려서 고정했다”면서 “근데 정말 뚜껑 쓴 것처럼 움직이지도 않게 고정했는데 그 상태에서는 머리에 뭘 쓰거나 하면 사실 두피가 좀 많이 아프다. 핑계 같긴 한데 여러분 아시지 않냐, 저 그런 거 아무 거리낌 없이 잘 한다. (그래서) 속상했다”고 해명했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